
엄마들이 몰라서 공부를 시켜주지 못하는 분야가 돈!!입니다. 저도 아이가 있다면 그러겠지요. 저 조차도 배워보지 못한 돈 공부!!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교에서 직접 적용했던 사례들로 나와있는 책이에요. 저도 이책을 읽고 정말 돈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했어요. 13세,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수십억 유산보다 더 가치 있는 엄마표 금융 교육 어릴 땐 몰라도 돼!!라고 미뤄왔던 돈 공부. 하지만 성인이 되서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더라고요. 직장생활을 하고 벌게된 큰돈을 소비만 하고 있어 뒤돌아보니 텅장!! 다 제 탓인거죠. 월급이 적다는 이유로, 이 정도는 써야 한다는 이유로, 생활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. 너무 펑펑 썼었네요.ㅎㅎ 왜 돈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잘 나와있는 책이며 돈 공부를 시..

요즘 저는 돈을 많이 벌 생각만 했지,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. 생각해 보면 월급에 맞게 저의 소비 패턴도 맞춰갔지요. 직장 생활하면서 버는 돈보다 월급이 더 많았을 때는 "이러려고 돈 버는 거지" 하고 배달음식으로 많은 소비를 하였어요.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해 먹고 정리하고 치우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편하게 먹고 싶은 거 배달시켜서 먹었는데 그 지출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. 그땐 몰랐어요. 많이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게 쓰는 거라는 것을... 웰씽킹에서 켈리 최 대표님도 쓰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생각해 보니 그렇더라고요. 내 월급만큼 소비를 맞춰가면 나중에 줄이기도 힘들고, 남는 건 카드 명세서뿐이더라고요. 남는 돈을 저축하기보다 저축하고 남는 돈을 쓰자!!..